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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골관절염치료제
  • 골관절염은 노화, 외상 등의 원인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골의 퇴행화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질환입니다.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 최근 반려동물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동물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Needs가 커지는 추세입니다.

    2015년에 반려견의 수가 미국에 8,300만 마리, 유럽에 6,100만 마리로 집계 되었고(2015, NexVet), 2015년을 기준으로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70조원, 일본은 14조원 규모입니다.

    펩타이드 약물인 EAD100은 티지에프베타1(TGF-β1)과 결합하여 연골조직 퇴행화를 촉진하는 경로인 Smad1/5/8 경로만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연골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경로인 Smad2/3 경로는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하나의 약물이 연골 조직 재생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통증인자 엔지에프(NGF) 유전자발현을 감소시켜 통증경감 효과를 신속하게 나타내는 ‘단일물질-이중기능’ (Single Drug - Dual Function)의 혁신적인 약물입니다.

    2017년 수도권 소재 유명 동물병원 3곳에서 환견 17마리를 대상으로 효능입증(Proof of Concept) 동물임상실험을 실시한 바 있는데, 진통제만 투여한 군에 비해 EAD100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 골관절염 치료효과를 판가름하는 환견의 절뚝거림(lameness)이 크게 호전되었으며 저용량 보다는 고용량에서 절뚝거림이 현저하게 호전되는 임상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진통제만 투여한 군에 비해 EAD100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 보호자가 관찰한 환견의 상태가 장기간 (3개월) 호전되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특별히 독성 마진(toxicity margin)에 여유가 많은 EAD 100에 유리하게도 저용량보다 고용량에서 보호자 만족도가 더 크다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물임상시험은 2주에 한번, 총2회 관절강 내에 투여하는 용법으로 EAD100 단독투여 또는 진통제(NSAIDs)와 병용하는 방법과 진통제 단독투여와 비교하는 디자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반려견의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를 사용하고 있으나 장기기능부전 또는 소화기 장애를 보이는 개체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치료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약물과는 다른 새로운 기전의 관절염 치료 약물은 임상 수의사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