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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BC항암제
  • 암 (Cancer, tumor, neoplasia)이란 통제할 수 없는 세포의 이상증식을 의미 합니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조절기능을 무시하고 조직침투와 전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식해서 정상적인 세포와 장기를 파괴하기 때문에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기존 항암치료 방법으로는 외과적 종양 제거 시술,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등이 있으며, 이 방법들을 단독 또는 병용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항암 치료 기간 동안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지고 생존율 또한 낮은 현실입니다. 암세포를 죽이고자 할수록 사람도 죽어가고, 기존의 방법으로 암세포를 모두 제거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적고 암세포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방법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항암제 병용투여는 작용 기전이 다른 두 종류 이상의 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약제 저항성을 나타내는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고, 적절한 용량을 사용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높이고 독성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효과의 증가는 종양으로 인한 증상들을 감소 시키고, 생존율의 증가와 삶의 질의 향상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침윤성 유방암의 subtype 중 하나인 삼중음성유방암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용체와 HER2 단백질이 없는 특성을 가진 유방암으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재발과 전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후(prognosis)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카리스 1000 (Charis 1000, C1K)은 천연펩타이드 물질로 TGF-β1에 의한 Smad2의 인산화를 감소시키는 작용기전을 나타냅니다. 파클리탁셀의 항암화학요법으로 종양의 크기는 감소하지만 그와 동시에 세포사멸 이 후 TGF-β1의 발현이 증가해서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항암화학요법 후 C1K를 병용투여 하여 TGF-β1의 기능을 억제하면 항암화학요법 이후 종양증식을 효율적으로 억제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TGF-β 항체와 달리 C1K는 부분적인 Smad2의 인산화 감소를 나타내고, Smad1/5/8의 인산화에는 관여 하지 않습니다. 암세포실험에서 파클리탁셀 단독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C1K 병용투여 군은 낮은 세포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TGF-β 항체 병용투여군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파클리탁셀 병용투여를 기반으로 개발된 약물이기 때문에 유방암에 국한되지 않고 파클리탁셀이 사용되는 여러 암에 적용 가능합니다.